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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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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 앉자마자 영화가 곧 바로 시작되었다. 얼마 안 되어 순간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던 이… |
김치김 | 2011-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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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왜 이렇게 고양이가 울어대나?’ 싶은지 문을 열고 나온 이는 붉은색 스웨터를 걸쳐 입은 얼추 육십을 바라보는, 머리빗질을 사흘은 안했음직한 퇴색한 금발… |
김치김 | 2011-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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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쓰 밸리는 캘리포니아 중남부와 네바다 주에 걸쳐 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북서쪽 방향으로 300 마일, 4시간 정도 가야하는 여정이다. 우리는 퍼럼(pahrump)… |
김치김 | 2011-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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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 번째 월요일은 이름하여 노동절 ‘Labor Day’ 이다. 예전에 한국에서 알고 있었던 노동절과 사뭇 차이가 있는 미국 노동절은 휴가를 연상시키는 연… |
김치김 | 2011-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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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상황도 어제와 다름없이 교통이 통제되면서 뉴스에서는 조금씩 ‘불만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었다. 이렇게 호들갑을 떨어가며 교통을 통제했어야 … |
김치김 | 2011-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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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28일 아침 9시. 일요일 아침마다 즐겨보는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TV를 켰다. 정규 프로그램은 거의 모두 중단하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긴급뉴스 허리케인’만… |
김치김 | 2011-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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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큰일났어요. 그게 없어졌어요. 지금 좀 당장 이곳으로 와보셔야겠어요.”
지난 토요일 K씨의 전화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그 다급함이 숨 넘어가기 직… |
김치김 | 2011-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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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요즘 들어서 밤에 공원에 나와 앉는 횟수가 늘었다. 공원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멋쩍은 형편없이 부족한 곳이지만 찻길을 막고 의자들을 갔다놓은 것만으로도 … |
김치김 | 2011-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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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시간표를 찾아 보았다. 올 때는 분명 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자주 있었는데 갈 때는 상황이 달랐다. 띄엄띄엄 있는 스케쥴도 황당(… |
김치김 | 2011-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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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맨해튼 42가 버스 터미널. 표를 샀다. 퍽 이른시각 임에도 두 사람이 같이 앉을 자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만석은 아닌데 승객 대부분이 일행 없이 혼… |
김치김 | 2011-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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