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고지가 보인다.
동해병기 백악관 청원운동이 막판 무서운 뒷심을 보이며 목표인 10만명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더피플(We the People)에서 전개되는 동해병기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14일 0시 현재(미동부시간) 9만5,319명을 기록, 10만명까지 4,681명을 남겨두고 있다. 마감일은 4월 20일로 일주일밖에 안남았지만 현 추세로 볼 때 10만명 달성이 유력시(有力視) 되고 있다.
위더피플 청원사이트는 한달간 10만명이 서명에 참여하면 백악관이 공식 입장을 표명하도록 돼 있다. 동해병기 청원운동은 지난달 21일 버지니아의 한인단체 ‘미주한인의목소리(VoKA)’ 피터 김 회장이 국제수로기구(IHO) 회의에 영향력을 주기 위한 취지(趣旨)로 시작했다.
VoKA와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우태창),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인덕), 한미여성재단(회장 은영재), 통합노인연합회(회장대행 연규홍) 등 버지니아 한인들은 지난 2014년 버지니아주가 미국 50개주 최초로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공헌한 주역이다.
당시 버지니아 한인들은 엄청난 자금을 바탕으로 한 일본의 집요한 방해로비를 풀뿌리 운동으로 물리치고 주의회에서 법안 통과의 개가(凱歌)를 올렸고 이는 10여년전부터 같은 노력을 해온 뉴욕 한인사회는 물론, 본국 국민들에게도 큰 동기제공이 되었다.
버지니아 한인들은 전 세계 해양 지명을 관리하는 국제수로기구 회의가 이달 24일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것을 겨냥, 청원운동을 통해 미국 정부가 공식 입장을 표명하도록 전략을 세웠다.
그러나 초기만 해도 서명작업이 너무 더뎌 목표 달성은 거의 힘들어보였다. 특히 본국에서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온통 조기 대선에 쏠려 있는 것도 큰 부담이었다.
‘미주한인의 목소리(VoKA)’ 피터 김 회장은 “드디어 2017년 IHO 동해 병기 백악관 청원 운동에 불이 붙었다. 아직 안하신 분들은 적극 동참하여 서명을 하시고 주위에 다른분들에게도 서명하도록 부탁 드린다. 동해 파이팅!!!”하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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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청원 사이트 동참 하기
동해청원운동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아주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east-sea-change-us-policy-recognize-both-east-sea-sea-japan-both-iho-uncsgn-recommend-concurrent-usage
1. 화면 오른쪽에 이름(First Name)과 성(Last Name)을 적는다.
2. 나의 이메일 주소(Email Address)를 적어 넣는다.
3. “SIGN NOW” (빨간 화살표)를 클릭 한 후 나의 이메일을 체크한다.
4. 나의 이메일에 “We the People: Your Voic. – Action Needed: Verify Your Signature”라는 타이틀로 메일이 와 있다 (스팸 메일로 분류될 수도 있다).
5. 메일을 오픈한 다음 내용 중간쯤에 “Confirm your signature by clicking here”를 클릭하면 서명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