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기름을 가득 실은 미 해병대 수송기가 미시시피주 잭슨 북부 상공에서 추락해 탑승자 16명이 모두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AP등 미 언론은 해병대 수송기 KC-130기 한 대가 10일 오후 4시께 르플로어 카운티 이타베나 인근 콩밭에 추락, 화염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정부 당국은 테러에 의한 추락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사고 경위를 공개하지 않아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해병대 대변인 새라 번스 대변인은 “KC-130이 연료를 가득 채우고 있었으며 사고를 당했 다”고만 밝혔다. KC-130 기종은 공중급유수송기로, 주로 화물과 전술병력 수송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사고 수송기는 노스캐롤라이나 체리포인트 해병대기지에서 이륙했다. 해병대 존 로버츠 대령은 수송기엔 뉴올리언스의 해병예비 본부소속 4비행단 소속 대원들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고 소식에 트위터로 “미시시피에서 해병수송기가 추락한 것은 가슴아픈 일이다. 멜라니아와 나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올렸다.
목격자 앤디 존스는 농장에서 일하던 중 큰 굉음과 함께 비행기가 연기에 싸인 채 빙글빙글 돌며 추락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염에 휩싸인 수송기의 불길을 잡으려 했으나 연료로 가득찬 엔진이 연이어 폭발해 접근을 하지 못했다. 사고비행기 인근 콩밭은 온통 기름으로 뒤덮여 불길은 거의 4시간동안 지속되고 나서야 잦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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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At least 16 die in military plane crash in rural Mississippi (AP)
http://www.msn.com/en-us/news/us/at-least-16-die-in-military-plane-crash-in-rural-mississippi/ar-BBEcg3L?li=AA4ZnC&ocid=spartand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