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김영옥 하이웨이 아시나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의 이름을 딴 고속도로가 생겼다.
캘리포니아주 상원은 현지 시간으로 5일 미국 연방고속도로 5번(Interstate freeway 5)일부 구간을 ‘김영옥 대령 기념 고속도로’로 명명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滿場一致)로 통과시켰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 최석호 의원과 새런 궈크-실바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상원의원 40명 중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 회부돼 34명의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 됐다.
지난 2004년 LA에서 10번, 110번 프리웨이 교차 지점에 '도산 안창호 메모리얼 인터체인지' 표지판이 설치된 적이 있지만 한인의 이름을 딴 프리웨이 구간이 만들어지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교통 표지판 설치 비용은 민간 단체가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미 재향군인회 한인 829지부(커맨더 토니 박)는 곧 기금 모금에 착수하기로 했다.
한편 미국은 최근 평택에 들어선 새 유엔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 본청 작전회의실을 ‘김영옥 회의실’로 명명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건물 하나를 ‘김영옥 빌딩’으로 명명(命名)하기로 했으며, 이달 14일 헌정식(獻呈式)을 갖는다.
고 김영옥 대령
김영옥 대령(1919~2005)은 독립운동가 김순권 선생의 아들로 미국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서 불패신화를 이룬 전설적 전쟁영웅이자 가정폭력 피해여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아, 입양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평생을 바친 인권운동가이다.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최고 무공훈장, 미국 정부로부터는 특별무공훈장, 은성무공훈장(2개), 동성무공훈장 (2개) 등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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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재외동포재단, 美김영옥중학교 한글 도서 기증 (2018.4.29.)
‘찰스H.김’, ‘새미 리’ 초등학교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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