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노프롬 전시회 기간중 韓문화공연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한국인들의 영혼의 깊이를 발견하게 해주는 전통 타악기들의 소리에서 깊은 감동과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러시아 우랄지방의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2018 인노프롬 산업전시회에서 한국의 퓨전 국악 공연이 현지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러시아 ETV통신은 최근 ‘스베르들롭스크 주지사의 한류 체험’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예브게니 쿠이바셰프 주지사를 비롯한 귀빈과 관객들이 한국 퓨전국악 연주단 ‘노름마치풍’의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 악기들을 알고 만나게 되었다”고 전했다.
주러시아 한국 문화원의 주최로 스베르들롭스크 주립 필하모니 발쇼이 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모래시계 모양의 장구, 양쪽을 모두 두드리는 북, 금속으로 만든 징과 꽹과리 등의 사물놀이에 춤, 구음, 판소리들을 결합한 퓨전 국악이 연주(演奏)돼 관심을 끌었다.
쿠이바셰프 주지사는 “한국인들의 영혼의 깊이를 발견하게 해주는 한국 전통 타악기들의 소리를 깊은 감동과 만족감을 가지고 들었다”면서 “이 음악회에서 받은 영감(靈感)이 인노프롬 전시회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하는 힘과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스베르들롭스크 주에 거주하는 고려인 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교육 및 인문 교류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며 “우랄 지방 주민들의 영화, 요리, K-POP, 패션 등, 한국 현대 문화와 한류에 대한 관심이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주빈국 문화관광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엔 우윤근 주 러시아 한국 대사도 참석했다.
한국 대표단은 7월 9-12일 개최된 제9회 예카테린부르크 인노프롬 국제 산업전시회 참석을 위해 지난 7일 예카테린부르크에 도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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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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