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i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스위스 세무 당국이 한국 철강 회사인 포스코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주한인네트워크 JNC TV는 7일 SWI를 인용, 스위스 연방 세무 당국이 지난달 26일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 엔지니어링에 연계 가능성이 있는 스위스 계좌 정보를 요청하기 위해 연방 관보에 공지사항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SWI (swissinfo.ch)는 스위스 공영 방송(Swiss Broadcasting Corporation)에서 10개국어로 국제 뉴스를 전하고 있는 국제 방송 담당 기구이다.
정식 절차에 따르면 포스코는 10일 이내로 이 통지서를 받기 위한 스위스 대리인을 선정해야 한다. 포스코는 금융거래에 대한 정보 공유 건에 관한 스위스 연방 세무 당국의 최종결정에 항소(抗訴)할 수도 있다.
SWI는 이와 관련된 정황도 보도했다. 부패 스캔들에 연루(連累)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절친인 최순실의 요청으로 돈을 지불한 것과 관련해, 다국적 한국 기업들과 포스코도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전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최순실 재판의 증인으로서 출석해, 최순실의 압력으로 스포츠 재단 설치에 동의했다는, 한국 언론 보도를 인용하기도 했다.
SWI는 계속해서, 삼성, 롯데 등 다른 한국 기업들도 이와 유사한 거래에 연루되었으며, 이로 인한 스캔들로 박 전 대통령은 탄핵되었고, 법원은 지난 4월 박 씨 에게 24년 징역형과 180억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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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포스코, 1968년 포항제철로 창립
포스코(POSCO, Pohang Iron and Steel Company)는 2002년 3월 15일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라는 사명에서 '주식회사 포스코'로 변경되었다.
포항시와 광양시에 2곳의 일관 제철소가 있으며, 일본의 오사카부의 물류센터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피츠버그 시에 US 스틸과 1986년 4월 1일 합작 법인으로 설립한 냉연 단순압연 법인인 UPI(USS-POSCO Industries)가 있다. 이 밖에도 중국 강소성 장가항에 중국 사강그룹(沙钢集团)과 합작으로 1997 ~ 2006년, 3단계로 완공한 스테인리스 스틸 일관 제철소인 장가항포항불수강(張家港浦項不銹鋼有限公司) 등이 있다.
포스코는 ‘POSCO the Great(위대한 포스코)’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철강사업 본원 경쟁력 강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사업구조 효율화와 재무구조 개선, 경영인프라 쇄신을 4대 혁신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포스코는 미국 포춘지가 발표한 ‘2014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172위를 기록하였고, 글로벌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 선정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철강사’에 5년 연속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자료 출처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