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 태신기업이 블라디보스토크 마인타운 공원과 기타 투자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극동러시아 통신이 14일 전했다.
극동러시아통신 웹사이트
김현상 태신기업 대표는 베르케옌코 블라디보스톡 시장 대행과의 면담에서 “이번에 연해주를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 지역의 투자 여건을 소개 받기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연해주(沿海州)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관광산업이 발전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식문화와 특별한 한 가지가 있다면 어떤 도시도 나름대로 매력을 갖출 수 있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매우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어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발전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태신기업의 조현호 이사는 “우리는 부산의 공원조성 사업에 참가하여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실행한 경험이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베르케옌코 시장 대행은 “부산에 있는 이 공원에 부산의 자매도시인 블라디보스톡을 보여주는 구역이 있으며 이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마인타운 공원은 역사적으로 놀이공원인데 이 공원안의 공간을 어떻게 조화롭게 조성하는가 하는 것이 시가 고민하고 있는 과제”라고 말하고 “공원 안에 산책 구역, 보행자 도로, 카페, 놀이시설 들이 있어야 하는데 세 개의 호수, 그리고 승마(乘馬)시설 들과의 조화가 필요하며 휴식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 개발이 필요하며 주차 공간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고 답했다.
베르케옌코 시장 대행은 라조 공원과 라주르나야만의 해수욕장들도 둘러보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 해수욕장 개발을 위한 개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투자의향이 있다면 시 차원에서 협력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대적 주택 단지와 외국 공관들이 위치하게 될 달프레스 지역을 비롯한 지역들 현대화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블라디보스톡 시정부는 투자 프로젝트 지도를 개발하고 있으며 러시아 정부는 외국 기업들에게 다양한 특혜와 세제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 정부는 자유항 입주업체들이 필요한 서류를 모두 제출할 경우 7일 이내에 건설 허가를 내어주고 있으며 입주업체들은 이외에도 토지세 면제 혜택을 받고 투자자들에게 특별 인프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루스키 섬에 특별 행정 구역인 오프쇼어 지역이 건설되고 있다.
러시아와 한국의 비자면제로 인해 최근 6개월간 연해주를 방문하는 한국 국민의 수가 2배로 증가했다. 내년에도 이와 같은 긍정적인 추세는 계속 이어질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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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크레믈린, 김정은위원장 동방경제포럼 초청 회신 못 받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한국도 문재인 대통령 대신 이낙연 국무총리 참석으로 가닥
러시아 정부가 9월 11일 개최하는 블라디보스톡 동방경제포럼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한 것과 관련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아직 북한 측으로부터의 회신이 없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 명의의 북한 해방 73주년 축전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냈다고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들은 북한이 김 위원장의 9월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한국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도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대신 이낙연 국무총리 참석 가능성을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