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9월 11-13일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동방경제포럼에 한국이 기업 대표와 정부 당국자들 2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우윤근 주러 대한민국 대사가 코뱌코프 러시아 대통령 고문 및 동방경제포럼 조직 위원회 담당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다.
3일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우윤근 대사는 “한러 양국 관계는 상승 발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동방경제포럼과 올해 6월 러시아 국빈(國賓) 방문 당시 한러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으며 러시아 하원 연설을 통해 한러 양국관계가 우선순위를 가진 중요한 관계임을 역설했다”고 한러 협력의 중요성과 발전상에 대해 강조했다.
코뱌코프 사무총장은 대규모 한국 대표단이 동방경제포럼을 방문하는 것이 양국의 파트너 관계를 더욱 심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2018년 동방경제포럼 중 한국 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러시아-한국’ 비즈니스 대화와 패널 토의 ‘러시아, 남북한: 미래의 새로운 경제협력의 장’을 포함한 한러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러한 및 한러 비즈니스 협의회 회의도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만남에서는 2019년 4월 9, 10일 양일간 러시아 아르한겔스크에서 개최되는 국제 북극 포럼 ‘북극-대화의 영역’의 일환으로 북극에서 한러 에너지협력을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하자는 제안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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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푸틴 대통령 대변인, 동방경제포럼 준비현황 소개 (타스통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 기간 중 일련의 정상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페스코프 러 대통령 대변인이 일요일 러시아 제1채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푸틴 대통령은 1주일 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귀빈으로 참석하는 시진핑 중국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계속 접촉하고 있으며, 이낙연 한국 총리와 몽골 대통령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다음 주 푸틴 대통령은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푸틴 대통령은 9월에 있을 지방 선거를 대비하여 지역 대표들과 지속적으로 업무 접촉을 하고 있으며, 외국 귀빈들의 방문도 계속되고 있다. 베트남 대표단도 접견(接見)할 예정이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외국 순방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곳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제4차 동방경제포럼은 9월 11-13일간 개최되며, 타스 통신은 이번 행사의 언론보도를 주관하는 공식 언론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