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진 AOK대표, 권용섭화백 로창현 뉴스로대표 참여
미주 한인들이 한반도 평화기원 행사를 위해 평양을 방문한다.
미주한인풀뿌리 통일단체인 AOK(액션원코리아)는 25일 로스앤젤레스 가야갤러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메시지를 전파(傳播)하며 달리는 유라시아마라토너 강명구 주자의 방북달리기를 응원하고 새로운 북미관계를 앞두고 미주동포들의 북한 방문 프로그램을 협의하기 위해 방북한다고 발표했다.
AOK의 정연진 상임대표는 “코리아 평화가 위태롭던 지난해 9월 재미동포 출신 강명구 마라토너는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한반도까지 17개국 1만 6,000km 거리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는 역사적인 마라톤 대장정을 시작했고 이제 10월 초 북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알렸다.
정연진 상임대표는 “가슴속 뜨거운 통일 염원과 세계시민의 평화에 대한 갈망을 결합해 평화시대의 지평을 열어가는 강명구 마라톤을 위해 마음을 모은다”고 밝혔다.
이번 방북엔 정연진 대표와 ‘독도화가’로 잘 알려진 권용섭 화백,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의 노창현 대표기자가 함께 한다. 당초 적잖은 희망자들이 있었지만 미국 정부가 자국민 북한 여행을 금지하는 조치를 연장하는 바람에 부득이 비시민권자로 제한하게 됐다.
로창현 대표기자는 “강명구 마라토너의 위대한 도전이 북녘 땅에서도 이어져 성공리에 완주(完走)할 수 있도록 미주 한인사회도 한마음으로 힘을 불어넣는 의미 심장한 방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연진 AOK 상임대표는 “이번 방북에선 독도와 금강산 등 모국의 산하를 수묵화로 그리며 통일과 화합에 앞장선 권용섭 화백의 그림기행과 뉴욕을 기반으로 한 독립언론 뉴스로 로창현 기자의 알찬 취재를 통해 장차 미주동포 북한방문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한 예비행보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날 회견장엔 권용섭 화백의 대형 수묵화를 배경으로 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홀로코스트 소송에 앞장선 베리 피셔 인권변호사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피셔 변호사는 “한반도 분단은 20세기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가 벌인 끔찍한 범죄와 같다. 한민족은 죄가 없는데 21세기까지 고통받는다. 한반도를 갈라놓은 주변국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북일정은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평양과 인근 도시에서 강명구 주자의 달리기 등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협의하게 된다. 강명구 마라토너와의 공동행사 외에 2019년 재미동포 북한 문화탐방단 구성, 세계 한인 청소년과 북한 청소년 교류협력 사업, 북미 민간 문화교류 프로젝트 등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강명구 마라토너는 중국 국경도시 단둥에서 북서쪽으로 250여km 떨어진 곳에 도착한 상태이다. 앞으로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10월 5일까지 단둥에 도착하며, 압록강을 마주한 신의주 입경 여부를 타진하게 된다.
한편, AOK는 27일 오후 6시30분 LA한인타운 원불교교당(401 S. Shatto Pl)에서 강명구씨 북녘통과 기금모금 행사를 연다.
정연진 대표는 “여러분의 뜻깊은 동참 한 걸음이 통일코리아로 가는 내일의 두 걸음 세 걸음을 만들 것”이라며 “통일의 미래를 앞당기는 귀한 발걸음에 마음과 기금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금 모금 행사에는 조재길 전 세리토스 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기금 모금은 '페이팔(paypal)'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 강명구 유라시아평화마라톤 북녘통과를 위한 기금모금행사
때: 9월 27일 (목) 저녁 6:30 - 8:30
장소: LA 원불교교당 401 S. Shatto Place, Los Angeles CA
믄의: 정연진 213-923-0828 / 심규환 213-352-7678
페이팔 참여 : (paypal) justice8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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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LA서 ‘강명구 유라시아’ 기금모금 (2018.9.25.)
‘AOK(액션원코리아)’ 북녘통과 기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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