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아사히 신문이 지난 3일자 사설에서 조선학교 무상화 교육 실시를 요구했다고 JNC TV가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사설을 통해 '고교등록금 무상화의 목적은 가정의 경제력에 관계없이 배움의 동등함을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적을 불문하고 외국인 학교의 학생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조선학교 학생을 제외시키는 것은 제도의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또한 오사카 고등 법원이 학생의 입장에서 검증과 판단을 하지 않고, 조선학교와 북한을 지지하는 재일본조선인 총연합회와 조선학교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것을 비판하고, 북-일 정부 간에 해결해야 할 문제와 교육의 기회 보장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엔 인종차별철폐 위원회가 지난 8월 조선학교 학생을 차별하지 말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 위원회를 포함해 유엔 기구로부터 비슷한 권고를 거듭 받고 있는데도 일본 정부는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조선 학교의 졸업생은 일본의 여러 가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어 사회를 지지하는 일원이며 교육정책에서 조선학교를 계속 배제하는 정부의 태도가 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재일사회에 대한 편견(偏見)과 증오(憎惡) 감정을 조장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사히는 일본 정부가 무상화 제도의 원점으로 되돌아가 조선학교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사설을 마무리했다. (번역도움 김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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